하나님,
새롭게 시작된 한 주간, 우리의 눈을 복 되게 하소서. 매일 매 순간 우리와 마주하고 계시는 주님을 향하여 우리의 온 몸과 마음의 눈을 맞추기 원하나이다.
세 번이나 주를 부인했던 베드로를 그윽하게 바라보시며 그와 시선을 마주하셨던 주님은 그의 삶과 존재 자체를 완전히 돌이키셨나이다. 주를 따르는 자들을 잡아 고발하고 위협했던 사울에게 찬란한 빛으로 그와 시선을 마주하셨던 주님은 그의 남은 인생으로 하여금 주의 시선으로 이 땅을 살아가게 하셨나이다.
아버지, 오늘 우리의 삶 곳곳에서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을 떠올리며, 우리의 눈이 항상 여호와를 갈망하고 바라보게 하소서. 무엇보다, 주께서 바라보시는 그곳을 함께 바라보는 은총을 덧입는 복 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문>은 ...
평일 오전 7:30분,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기도문>으로 시작하여 <삶의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