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이 아침, 주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호흡을 천천히 들이고 내쉬며 ‘생명’을 묵상합니다. 오늘을 살아갈 저의 손과 발을 어루만지고, 얼굴을 보듬으며 창조주의 신비와 위로를 누립니다. 그러나 이 따스한 살갓 또한 흙으로 왔기에 결국 흙으로 돌아감을 기억하고 주께서 빚으신 ‘흙답게’ 오늘을 살게 하소서.
오늘이라는 시간을 허락하심은 당신의 창조물로서 하나님의 생명력을 품고, 사랑을 누리며, 하나님을 삶으로 증거하기 위함이니..
부르심에 합당하게,
빚으심에 합당하게,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오늘을 살아내게 하소서..
#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문>은 ...
평일 오전 7:30분,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기도문>으로 시작하여 <삶의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