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눈을 뜨고 보아도 진정 봐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우리의 눈과 세속적인 가치에 매번 흔들리는 분별력을 잃은 우리의 마음을 이 아침,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이 시간 아버지 앞에 엎드린 우리의 심령을 성령이여 다스려주옵소서. 주님께서 주신 맑은 눈으로 우리가 봐야 할 것을 보게 하시고, 품어야 할 마음을 품게 하소서.
무엇보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도움이심을 알고, 오늘 하루도 우리가 발딛고 선 이 땅의 논리를 의지하기보다 우리의 창조자요, 온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결국 안개와 같이 사라져버릴 애굽의 논리를 따르지 않고, 세상의 강함과 많음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게 하시며,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진정한 도움이시요 참 하나님이심을 오늘도 우리의 삶으로 고백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