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눈이 복되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지난 날, 이 세상이 추구하고, 잠깐 있다가 사라질 것들에 주목하던 우리의 눈이 이제는 영원한 것을 볼 수 있으니 말입니다. 소경의 눈을 만져주셨던 주님, 우리의 눈이 영원한 것을 계속 주목하여 볼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눈을 만져주소서. 이 땅을 디디며 살면서 아버지의 약속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주목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를 고쳐주소서.
아버지여! 영원하신 하나님이여! 당신의 자녀 된 우리가 영원하신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오늘 하루도 영원을 추구하며, 영원의 한 지점을 살아낼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