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한 해의 마지막 주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빛의 자녀로 살아갈 은총을 허락하소서.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을 우리에게서 거두어주시고,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과 고백으로 우리 심령을 충만하게 채우소서. 전에 어두움이었던 우리에게 참 빛이신 주님이 친히 오셔서 우리가 빛을 품은 존재가 되었나이다. 그 빛을 품은 자답게 성탄의 한 주간을 살아가게 하소서.
그렇게 우리의 모든 삶에서 착함과 의로움, 진실함으로 열매를 맺어가게 하시고, 모든 상황 속에서 주님을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기꺼이 선택하고 살아갈 믿음을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