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간 밤에도 우리를 지키시니 감사합니다. 허락하신 오늘도 하나님이 친히 주신 생명의 기운을 머금고 아버지의 사랑을 의지하며 살게 하소서.
우리의 경험과 지식, 우리의 재물과 인맥은 우리 자신을 영원히 지킬 수 없고, 우리가 세운 성 또한 우리를 지킬 수 없나이다. 오직 우리의 인생을 친히 찾아오시고 공감하시는 하나님만이 우리를 지키시고 흔들리지 않도록 붙드시는 유일한 분이심을 오늘도 잊지 않게 하소서.
비록 어둠과 같은 인생의 긴 터널을 지난다 할지라도 어둠을 걷어내고 찾아오는 새벽의 빛과 같이 오늘도 우리 삶에 빛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힘입어, 그리고 주님과 더불어 시작하는 오늘, 우리의 걸음을 기쁘고 힘차게 내딛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