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새벽에도 변함없이 우리를 붙드시는 아버지의 은혜로 하루를시작하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하루 우리의 삶의 무게는 점점 무거워지고, 고민은 짙어가지만 당신을 향한 간절함은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때마다 시마다 우리 인생을 신실하게 인도하시고, 붙들고 계신 하나님을 겸손히 바라볼 수 있는 마음과 눈을 허락하소서.
지난 환난 날에도, 앞으로 마주할 모든 환난의 자리에서도 우리는 아버지를 부를 것입니다. 주어진 사명을 살아갈 힘과 믿음을, 사랑과 용기를 부어주시고, 자녀들을 건지시며 영화롭게 하실 아버지를 더욱 신뢰하게 하소서.
오늘 하루도, 그리고 제게 허락하신 삶의 여정이 주님을 향한 시선과 깊은 신뢰로 점철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