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새 아침을 허락하신 아버지께 우리의 전존재를 내어 맡깁니다. 오늘도 주 안에 온전히 거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우리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지와 같은 존재이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는 것은 밖에 버려진 마른 가지가 아니라, 포도나무이신 주님께 생명을 공급받는 살아있는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가지 된 인생이오니, 나무이신 주님 안에 온전히 거하는 인생으로 우리의 존재 안에 주님의 생명을 오롯이 품고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오늘도 우리의 삶을 통해 주께서 원하시는 생명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