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새 날을 허락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새롭게 느껴지는 오늘도, 그리고 찬란하게 맞이한 이 아침도 결국 지나가고 하루의 끝을 맞이하겠지요. 영원하지 않을 이 시간을, 영원하신 하나님과 살아가는 우리가 얼마나 복 있는 존재인지 기억하고 살아가게 하소서.
순간을 살아도 영원하신 분과 함께 살아간다는 통찰력을 지니고 살게 하시고, 이 땅에 발딛고 살아도 하늘을 사는 은총을 오늘도 허락하소서.
주님 앞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길을 떠나는 모든 여정을 당신과 동행하게 하시고, 몸과 마음이 강건하여 하나님의 뜻을 제가 선 곳에서 이루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성령이여, 저의 가정을 지켜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