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황무지와 같은 이 땅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루를 살아내기 위해 하루를 시작하며 당신 앞에 엎드립니다. 우리의 생명을 오늘까지 이어가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살아갈 은총을 우리에게 주소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보호하고 계신 아버지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하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당신의 뜻을 발견할 지혜와 살아갈 힘을, 그리고 믿음의 눈을 허락하시면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키시는 하나님을 힘입어 오늘도 당신의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하루를 살아낼 수 있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