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당신은 우리를 위로하시는 분이심을 기억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풀과 같이 마르기 쉽고, 유리와 같이 깨지기 쉬운 이토록 연약하기 짝이 없는 우리를 이 새벽, 변함없이 일으키시고 감싸주시는 당신의 위로를 경험합니다.
결국 소멸되고 썩어질 이 땅의 그 무엇도 우리를 소생하게 할 수 없고, 두려움의 대상 또한 아님을 기억하고, 내 주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위로자시요 경외의 대상임을 가슴에 깊이 새기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지금, 이 순간.. 바로 ‘나’를 일으키시고, 생명을 주시며 주어진 삶을 살아낼 용기와 위로를 주시는 분이 영원하신 내 하나님이심을 마음에 깊이 간직하고.. 이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오늘을 시작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