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는 고요한 이 시간,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봅니다. 오늘 하루를 내어 맡기는 우리를 감싸주옵소서.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를 온전히 살아낼 수 있기를 원합니다. 우리 속에 하나님의 생명의 기운을 가득 불어넣어 주시어 하나님의 호흡을 가진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무엇보다, 우리 존재의 참 도움 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구체적으로 경험하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는 은혜를 더하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복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