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새롭게 맞이한 오늘도 여호와 하나님의 손을 붙들고 시작합니다. 이 땅의 질서 속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내야 한다는 것을 머리 속으로는 너무도 잘 알고 있지만 작은 일에도 속절없이 무너질 때가 많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낙심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저의 손을 잡고 계시다는 증거이겠지요..
아버지, 당신의 손에 더욱 꼭 붙들려 살아가고 싶습니다. 넘어지지 않기 위함이 아니라 아버지와 동행하는 기쁨을 맘 껏 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아버지 앞에 무릎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버지의 손을 구하는 자녀들을 권능의 손으로 붙들어주소서. 아버지의 권능과 숨으로 허락하신 오늘을 넉넉히 살아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