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새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립니다. 지금 엎드린 '나'란 존재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제게 주어진 하루를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알고, 내 주인이신 주님의 뜻을 좇아 겸손히 살아가게 하소서.
참 된 겸손은 주눅든 종의 모습이 아니라, 하나님께 비롯된 나의 정체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하나님의 특별한 창조물답게 조물주이신 하나님과 이 땅의 피조세계를 소중히 여기며 사는 것이니..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하나님께 택함받음에 감사하고 겸손한 자세로 이 땅을 사랑하며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