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고요함 중에 지금 저를 감싸고 계신 하나님께 모든 감각과 마음의 중심을 집중합니다. 하나님께 허락된 고난 중에 있는 욥에게 전하는 엘리바스의 충고는 사랑이 아닌, 정죄였음을 압니다. 오늘 저의 언어와 생각과 마음이 아무리 옳은 것을 지향한다 할지라도 누군가를 상하게 하는 정죄가 되지 않도록 저의 입에 재갈을 물리시고,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말도 그를 서게 할 수 없음을 알고 주님의 마음으로 영혼을 대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그것이 모든 순간 하나님을 찾고 인정하는 행위이며, 하나님께 우리 존재와 그 영혼을, 그리고 우리의 앞날을 의탁하는 믿음이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