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우리는 죄로 물든 존재이기에 늘 죄에 노출되어 있고,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한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물든 자로 새롭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밤에 자리에 누울 때마다 ‘나는 어둠이었고,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였음을’ 기억하며 자고하지 않게 하시고, 새롭게 아침을 맞이할 때 ‘부활의 주님으로 인해 내 존재가 새로워졌음을’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어진 하루하루를 두렵고 떨리는 심정으로 성화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