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우리 안에 생명과 우리 코 끝에 호흡과 새 날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자주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와 생명을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고, 마땅히 주어진 것처럼 느끼지만 그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의 허락없이 존재하지 않음을 깨닫습니다. 무뎌져있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의식을 깨우쳐주시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 앞에서 그 무엇도 자랑할 수 없는 존재임을 알고 살아가게 하소서.
특별히 이 땅에서 약하고, 어리석고, 비천하기 짝이없는 우리를 택하셨으니 택함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모든 곳에서 하나님만 자랑하는 인생으로 우리의 하루를 채워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