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오늘도 하늘 아버지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던 주님께서 오늘 당신의 영으로 우리 속에 임하셔서 우리를 통해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주소서.
유한한 우리 인생들이 어찌 할 수 없는 이 땅에서의 삶은 끊임없는 낙심과 한숨으로 가득하지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는 이 땅의 질서와는 차원이 다른 영원의 질서 속에서 우리를 통치하시니 그 다스림을 기꺼이 받고 살아가는 복 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무엇보다 질병과 사고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에게 오늘도 친히 내려오셔서 그들의 영혼을 긍휼히 여기시고, 육신을 소생케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