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보내시겠다고 하신 성령의 능력을 사모하며 이 밤에도 마음을 비우고 잠잠히 기다립니다. 저의 힘과 지혜로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많지만, 위로부터 임하시는 능력으로 덧입혀지게 하소서. 머무름의 시간을 낭비로 여기지 않게 하시고, 기다림 속에서도 주의 뜻을 배우게 하소서. 오늘의 쉼이 내일의 순종으로 이어지게 하시고, 성령으로 깊고 충만한 밤을 보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