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아침,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이며, 내 아버지는 농부이시다.'는 말씀을 떠올립니다. 천지를 지으신 하늘 아버지께서 친히 포도원지기가 되어주시니, 우리는 오늘도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아버지, 당신의 특별한 보호를 받는자로 오늘을 살며 그 보살핌 속에서 평강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직 아버지께서 물을 주시고 돌보셔야만 자라갈 수 있고, 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온전히 붙어 있어야만 그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고 오늘도 겸손히 주께 붙들려 살아가게 하소서.
때로 우리가 유혹에 흔들릴지라도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자들로부터 밤낮으로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아버지를 힘입어 다시 일어설 힘과 살아갈 용기를 품고 주님과 함께 이 하루를 넉넉히 살아가게 하소서..
# <하루를 시작하는 기도문>은 ...
평일 오전 7:30분, 여러분의 하루가 하나님 앞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 기도문은 나의 고백으로 계속 기도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의 끝에 여운을 남겨둡니다. 매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의 삶이 <아침기도문>으로 시작하여 <삶의기도문>으로 완성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