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리 각 사람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고백은 '하나님이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 것입니다.
아버지, 훗날 아버지 앞에 서게 될 그 때에도 동일하게 고백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오늘 이 아침, 저는 구원의 문제 앞에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얘아,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단다..”
제게 허락 된 인생이나 제 것이 아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제 힘으로 살 수 없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저의 기도속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도 친히 찾아가 주셔서 자신들의 구원의 문제는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 새롭게 시작하는 오늘과 새로운 한 해를 내어맡기는 믿음을 허락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