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먼지와도 같은 우리를 귀하다 여기시는 하나님과 새 날을 맞습니다. 오늘 하루도 은총을 입은 자임을 기억하고 살게 하소서.
아버지, 우린 심히 연약하여 너무 많은 순간 두려워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함보다 이 땅에서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우리이며, 크고작은 질병들로 몸과 마음이 병든 자들입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이 새벽 우리 각자의 심령 깊은 곳에 ‘내니 두려워말라! 평안하라! 내가 너를 붙드노니 강건하라!’ 말씀하시는 음성을 듣게 하소서.
이 땅에 눈에 보이는 혹은 보이지 않는 전쟁으로 고통 중에 있는 이들을 친히 찾아가주셔서 당신의 은총을 거두지 마시고, 당신의 긍휼함으로 말씀하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