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한 해의 끝자락에서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의 손 안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결코 짧지 않으시니 우리의 존재와 삶의 모든 문제를 기꺼이 내어드릴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요. 우리의 기도보다 더욱 크게 응답하실 하나님 앞에 감사할뿐임을 고백합니다.
아버지, 당신을 온전히 신뢰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여호와의 크고 든든한 손길이 나를 붙들고 계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오직 그 손에 붙들려 오늘 내가 살아야 할 그 사명을 기쁨과 감사함으로 감당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