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한 해의 마지막 금요일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승리의 말씀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올 한 해, 우리가 한 걸음씩 여기까지 걸어온 길이, 보이지 않는 안개와도 같은 시간을 견디며 살아온 날이 단 한 순간도 헛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승리의 원천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인정합니다.
주여! 매일, 매 순간 하나님의 나라를 개척하고, 훼손 된 아버지의 땅을 회복하는 심정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비록 우리를 훼방하는 자들이 진을 치고, 그들의 성벽이 아무리 강할지라도 우리는 변함없는 승리자이신 하나님을 힘입어 그들을 능히 쫓아낼 수 있으리이다.
아버지, 한 해의 끝자락에서 바라기는, 우리 안에 당신의 신실함을 허락하셔서 모든 순간 승리의 하나님의 편에 서서 주와 함께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