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깊은 새벽,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오직 우리의 생명과 살아갈 소망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알고, 하나님 이버지를 향한 간절함이 회복되게 하소서. 버거운 삶의 무게를 질 때에도, 앞날의 두려움이 엄습할 때에도, 찰나의 만족이 영원할 것 같은 착각 속에서도, 그 자리에 함께 하시며 외치고 계시는 아버지의 음성을 우리의 마음과 귀를 열어 듣게 하소서.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