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제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저를 사랑하셨습니까.. 헤아릴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겟세마네에서 아들 예수의 피땀흘린 기도와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의 절규를 침묵으로 응답하심은 오직 '저'라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셨음을 깊이 깨닫습니다. 제가 대체 무엇이기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새롭게 하셨사오니 오늘도 구원을 이루며 살아가게 하소서. 사순절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새롭게 된 존재와 신분을 망각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 하루도 바르게 살아갈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