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로 깊은 밤을 지나 새 날을 맞이합니다. 이 새벽, 오늘을 시작하는 이 자리에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의 모든 시간들을 구원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총을 베풀어주소서.
존재의 신분이 달라진 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고, 아버지 앞에 서는 날까지 구원을 이루며 바르게 걷고, 설 수 있도록 은혜를 베푸소서.
이러한 삶은 우리의 유한한 힘이 아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할 때에만 가능함을 압니다.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게으름과 나태함 없이 몸과 마음의 매무새를 고치고 진리를 향한 걸음을 힘차게 걸을 수 있도록 오늘도 우리를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