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이 아침, 우리의 눈과 정신을, 영을 뜨게 하셨으니 오늘을 사는 우리의 시선이 오직 아버지를 향하게 하소서. 찬란한 궁이 아닌 메마른 광야에서 하나님을 향한 그의 시선이 더욱 분명하여 졌듯이, 힘과 권력을 가진이가 아닌 하늘과 바다를 창조하신 이에게 시선을 두고 살았던 모세와 같이 오늘 우리의 시선이 하나님을 오롯이 향하게 하소서.
간절히 소망하기는 저의 시선이 당신을 향할 때 주님도 저를 바라봐주시기를.. 제 마음의 중심에 당신을 모실 때 주님도 저를 온전히 품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나이다.
그리하여야 저와 같은 이도 다시 오실 주님을 뵈올 때 주님을 알아보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