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새벽, 화평하게 하는 자가 복이 있다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의 하루가 화평하게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먼저는 하나님과 화평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께 의존하여 하늘 아버지와의 온전한 화평을 이루는 복 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또한 내 자신과 화평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에 힘입어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잘 용서하며, 내 안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서로 화평하게 하소서.
그리고 이웃과 화평하게 하소서. 아버지와 화평을 이루는 것은 내 이웃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는 것이고, 아버지의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화평을 이루며 사는 저를 만나는 이들이 하나님의 실존을 경험하는 은총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