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지난 밤에도 저의 작은 신음에 귀 기울이신 아버지께 감사하며 오늘 저의 하루를 맡깁니다. 항상 당신의 자녀들을 지켜보시며, 아주 엎드러지지 않도록 두 손을 꼭 잡고 계시는 아버지를 오늘도 제가 더욱 사랑하길 원합니다.
잠잠히 제게 귀 기울이시는 주여!
오늘의 삶 속에서 읊어지는 모든 고백과 바람이 당신을 향한 기도가 되게 하소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일상에서의 수고와 애씀이 아버지를 향한 기도요, 노래가 되게 하소서.
그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일생이 주님과 내가 누리는 깊은 사랑의 사귐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