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이 새벽, 생명의 주관자이신 아버지께 저의 전 존재와 삶을, 그리고 온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이것이 내 아버지 하나님만을 온전히 신뢰하겠다는 저의 다짐이요, 결단이며 믿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늘 약하여 이 땅에서 크고 화려한 것을 쫓기도하고, 사람을 두려워하고 의지하기도 했으며, 힘과 소유의 많음이 내게 유익할 것 같아 그 편에 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여! 제가 이 시간 당신 앞에 머물며 다시 확인하고 결단하나이다. 제가 의지할 유일한 분은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며, 제가 두려워할 이는 이 땅의 것들이 아닌, 영혼까지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도 아버지 안에 온전히 거하여 안전과 평안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저의 연약함을 당신의 강함으로 감싸주소서. 여호와를 의지하는 아들의 하루를 받아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