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하나님!당신은 진흙과 같은 우리를 빚으신 토기장이시니이다. 우리는 당신의 작품을 감히 귀하다거나 천하다고 판단할 수 없는 흙먼지와 같은 존재니이다.그러한 우리를 당신의 형상으로 빚으신 이시여! 오늘도 당신께서 빚으신 모습 그대로, 오직 토기장이이신 당신의 뜻에 합당하게만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러면.. 그러면.. 오늘도 족하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