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깊은 밤이 지나고 새 아침을 맞이하며 우리는 이 땅의 생명을 불어 넣으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영혼의 밤'을 지나던 우리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어 다시금 살 소망을 허락하셨던 아버지의 은총이 오늘 이 시간, 이 땅 위에 가득하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오늘 주어진 삶의 모든 자리 가운데 당신께서 그곳에 함께 하고 계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우리의 몸과 영혼을 지키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편에 서서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소서. 바라기는 먼 타국에서 이 새벽, 아이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우리 형제의 가정을 긍휼히 여기시고 치료의 손길로 감싸 안아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