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새 날, 새 아침을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이 시간 잠잠히 나아갑니다.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살아보지 않은 오늘의 시간들을 이 고요 속에 주님께 내어 맡깁니다.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지난 날 저의 앞에서 신실하게 행하셨던 하나님을 기억하며, 아버지와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늘 저의 뒤에서 호위하셨던 하나님께 기대어 오늘도 바르고 담대한 주님의 교회로 살아가게 하소서.
변함없는 은총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먼저 행하시며, 끝까지 보호하시는 성령님을 온전히 따라 주어진 오늘과 이 한 주간을 넉넉히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