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깊은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밝은 빛이 대지를 비추는 것을 보며 아버지의 신실하고 무한하신 사랑을 느낍니다.
그렇습니다. 당신의 사랑은 변덕스런 우리의 사랑과는 비교할 수 없으며, 당신의 생각은 얄팍한 우리의 생각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도 아버지께 다다를 수 없기에 주님께서는 친히 길이 되어주셨습니다.
아버지! 우리에게 살라하신 오늘, 이토록 크신 하나님께 온전히 기대어 살게 하소서. 당신께 붙들려 살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