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주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당신 뿐이십니다. 주인께서 허락하신 이 하루의 시간을 주님을 위해 살아가게 하소서.
주인이 맡기신 이 땅에서의 삶은 연약한 우리의 힘으로는 살아내기 힘겨움을 고백합니다. 마치 어린양이 이리 가운데 존재하듯 두려움과 불안함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예기치 않은 어려움 앞에서 불안에 떠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아버지여! 간절히 바라오니 환란 앞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에 놓여 있을 때, 예수께서 우리의 주인되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님은 당신의 종들을 끝까지 책임져주시는 분이시며, 우리는 예수의 피값으로 살게 된 존재임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과 함께,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 자답게, 당당하고 담대히 하나님의 생기와 호흡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