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하나님이 허락하신 오늘의 시간을 겸허이 맞이합니다. 제게 주어진 마지막 순간도 오늘의 이 마음과 같을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제게 주어진 시간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으니, 오늘 하루도 하나님을 겸손히 의지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어린 아이와 같이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하나님 안에 존재하고 있음을 기억하며, 진실한 믿음 안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그리하여, 산을 옮기는 놀라운 기적보다 예수님과 같이 내 앞에 있는 '그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