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오늘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신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마른 뼈와 같이 아무 소망없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시고, 그 어떤 자격도 없는 우리를 핀셋으로 뽑아내듯 택하셔서 권능의 손으로 오늘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합니다.
오늘 하루도 스스로 삼가며 힘써 마음을 지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깊은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고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주권적인 사랑을 노래하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무엇보다, 더불어 살아가는 자녀들과 젊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그 깊으신 사랑을 보여 줄 책임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