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오늘 하루도 주님의 사랑에 힘입어 모든 일을 넉넉함으로 대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것은 연약한 우리의 의지나 다짐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함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을 더욱 바라보고 의지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고,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던 예수님의 사랑이 우리 속에도 충만하게 하소서. 사순절이 시작된 이 기간, 우리 각자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되새기며, 오늘 우리가 만나는 이들을 그 사랑으로 넉넉히 품어낼 수 있도록 주의 은총을 더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