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주시는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에 심습니다. 말씀을 가슴에 품는 것이 곧 주님을 품는 것임을 알기에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가슴깊이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우리는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 속에 품어도 순종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여전히 우리에겐 순종보다 우리의 감정을 따라 사는 힘이 더 강합니다. 아버지.. 간절히 바라고 구하오니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셔서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스스로 용서할 수 없는 저의 존재를 주께서 끝까지 용서하시고 사랑하신 것처럼 제게도 용납할 수 있는 순종의 마음과 용서할 수 있는 사랑을 부어주소서.
아버지 앞에 서는 날까지 주께서 보이신 삶을 본받아 잘 견디며 주님의 길을 따라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