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오늘도 주님과 함께 살고, 주님과 함께 죽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여전히 주도적으로 제 의식과 삶을 이끌어가는 저의 자아가 이 하루를 이끌지 않도록 성령께서 제 속에 충만하게 임재하여 주소서.
날마다 죽음에 자신을 내어놓았던 사도바울을 통해 예수의 생명의 역사가 나타났듯이, 주님의 생명이 우리를 통해 전해질 수 있다면, 그 생명을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맛볼 수 있다면 저 또한 기꺼이 내 자신을 내어줄 수 있는 예수의 마음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이끌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