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깊은 밤을 지나 새 날을 맞이합니다. 매일 하루의 첫 시간에 나의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님의 손을 붙들고 일어섭니다. 오늘도 주님과 손을 맞잡고 하루를 살아내게 하소서. 늙고, 병들고, 연약한 우리의 몸과 작은 일에도 두근거리고 앞날에 대한 염려로 가득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손에 내어 맡깁니다. 하나님은 권능의 손과 강한 팔로 당신의 자녀를 안으시고 일으키시는 선하신 아버지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여! 당신의 손에 붙들린 우리가 아버지의 생명과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달리다굼’이라 말씀하시는 주님의 역사의 도구로 쓰임받는 복 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