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오늘도 부활의 주님과 함께 믿음의 여정을 기쁨으로 걸어가게 하소서. 삶의 자리가 버거워 때로 하나님보다 문제가 더욱 커 보일 때에도, 우리의 이성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여러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옆구리를 더듬어 보는 심정으로라도 우리 손을 주 앞에 내밀게 하소서. 그때 보이지 않는 당신의 손으로 우리의 손을 잡아 끌어주시며 옆구리의 흔적을 만지게 하시고, 불안해하는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경험할 수 있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