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가늠할 수 없이 크고, 헤아릴 수 없이 깊으신 하나님께 오늘 하루를 내어 맡깁니다. 이 시대의 인생들을 굽어 살피시며 깊은 탄식 속에 계실 하나님께 오늘 저의 하루가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의 모든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 여쭙고 하나님 마음을 느끼며, 하나님께 들으면서 하나님과 이 하루의 삶을 함께 걸어가고 싶습니다. 아버지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제가 상상할 수 없는 길이며, 저를 향하신, 당신의 교회를 향하신 아버지의 생각은 저의
영역 밖에 있으니.. 그저 오늘 하루도 아버지의 손을 꼭 붙잡고 이끄시는 길로 따라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