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여!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나의 요새이시고,
만져지지 않는 주님은 내가 피할 반석이십니다.
비록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어 어디로 피하고,
어떻게 하나님께 숨어야 할지 알지 못하나,
이 아침 깨닫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라는 공간에 피할 수 있는 길은,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주님을 바라는 것임을.
사실 우리가 하나님께 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염려와 불안 속에 있는 우리를
크신 팔로 안아 보호하신다는 것을.
오늘 하루도 그렇게 하나님을 기억하고 바라며
‘하나님’이라는 공간 안에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이란 공간 안에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