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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정 중)

공개·회원 1명

# 12. 또 새로운 한 걸음, 화도에서 양도로, 그리고 송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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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든 두 번째 예배당에서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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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일..


정말 따뜻하고 아늑했던 두 번째 예배당(양도)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린 후에, 연고도 없고, 인적이 드문, 정말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은 세 번째 공간(송해)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던 곳에서, 먼지로 가득쌓인 공간은 우리에게 좌절이 아닌, 하나님이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정말 충분했습니다. 그야말로, 먼지 외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마치 태초에 땅이 혼돈과 공허, 어둠이 깊게 깔려있었듯, 이곳의 분위기와 여기서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알지 못하는 우리의 마음은 딱 그와 같았습니다.


이제, '빛이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는 것 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습니다.

...

...

... 그런데

그 공간을 보며 어둠이 짙게 깔려있던 우리의 마음속에 하나님의 그 밝은 빛과 같은 음성이 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고민하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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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송해면 전망대로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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